어류에 바코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8-14 19:52:13 수정 2001-08-14 19:52:13 조회수 3

◀ANC▶

바다에 방류되는 어린고기에

방류 정보를 수록한 미세한 표지를 심는 기술이

국내최초로 도입됐습니다.



해마다 크게 늘어가고 있는 치어방류사업에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치어 방류사업.



수산자원보존의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각단체에서 앞다퉈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잡지만 말고 방류도 하자는 의견에서.."



하지만 어린고기가

얼마나 살아날지는 미지수입니다.



여수대학교 연구팀이

이번에 표지 이식법을 도입한것는

이처럼 방류되는 어류의 생존율과 생존정보를

효과적으로 조사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류의 등에 심어져 이른바 바코드 역할을

하는것은 1밀리크기의 철심.



과거 플라스틱 표지와 달리

어린고기의 성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수록 정보량도 훨신 많아 졌습니다.



(stand/up)-일단 표지가 삽입된 어류는

언제든지 잡히기만 하면 조회기 확인을 통해

방류당시의 정보를 그대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방법으로 최근 철심을 넣은

9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한데이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자료수집에 들어갑니다.

◀INT▶

"치어 방류사업에 획기적인 전환.."



연구팀은 앞으로 이를 응용할경우

방류된 치어의 생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작업도 가능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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