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서 어린이 4명이 물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광주 YMCA와 유가족측의 입장차이가 커 보상문제 등 협상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 YMCA는 광주병원 영안실을 방문해 유가족들과 보상문제 등에 관한 협상을 벌였지만 커다란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결렬됐습니다.
유가족측은 지난 99년 경기도 화성의 씨랜드 화재 참사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고, 사고책임자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가 나서서 보상문제 등 협상을 중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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