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쓰레기난(R)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7-31 17:05:00 수정 2001-07-31 17:05:00 조회수 12

◀ANC▶

해마다 휴가철만 되면

고속도로는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또 피서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오물은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이계상 기자 취재...





◀VCR▶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는 동광주IC와 서광주 IC를 잇는 고속도롭니다.



도롯가엔 음료수병과 과자봉지, 심지어는 망가진 소파와 변기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도로 가장자리엔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 꽁초가 끝없는

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INT▶

(보기에 너무 좋지 않다.)



여름 휴가철만 되면 도로공사는

도로변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치우느라 곯머리를 앓아야 합니다.

◀INT▶

(의식수준이 문제다.)



(스탠드업)

"오전 3시간 동안 고속도롯가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5톤 쓰레기차 하나 가득입니다."

◀INT▶

(휴가철엔 쓰레기가 늘어난다.)



도심 인근에 위치한 계곡 역시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악취를 풍기는 오물이 여기저기 수북히 쌓여있고,물속에까지 쓰레기가 널려 있습니다.



◀INT▶

(몰래카메라로라도 찍어서...)



올 여름도 예외없이

피서객들의 버려진 양심은

피서지는 물론 도로 주변 곳곳을 쓰레기와 오물로 더렵히고 있습니다.



비시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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