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쓰레기봉투 유통 일당 검거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8-02 17:44:00 수정 2001-08-02 17:44:00 조회수 3

◀ANC▶

가짜 쓰레기봉투를 대량으로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아이만 있는 집만 골라 금품을 털어온

30대 남자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잡니다





◀END▶



가짜 쓰레기 봉투를 대량으로 판매해오다

경찰에 붙잡힌 26살 박모씨 등

일당 4명입니다.



박씨 등은 위조된 관급 쓰레기 봉투 6만 여장을 공급알선하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들이 공급 판매해온 가짜 쓰레기 봉투들입니다. 정품 쓰레기봉투보다도

훨씬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수가 없습니다.



박씨등은 이같은 가짜 봉투를

광주 시내 마트 등지에 20%가량 싸게

저렴하게 유통시켜 팔아 지금까지 들어난 것만

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INT▶ 경찰

(생산가에 비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서)



경찰은 달아난 41살 정모씨가

가짜 쓰레기봉투를 대량으로 제작해

박씨 일당에게 공급한 것으로 보고,

정씨를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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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혼자 있는 집만 골라 금품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남구 송암동

32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아이들의 자전거 등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집에 부모가

없는 것을 확인 한 뒤 가전 제품을 수리하러 왔다는 등의 말로 아이를 속여

집에 들어가는 수법을 썼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초부터 지금까지 50여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금품을 훔쳐

시내 금은방에 팔아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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