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변경 승강장 신설 검토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11 11:47:00 수정 2001-08-11 11:47:00 조회수 0

어제 무단으로 옮겨진

버스 승강장에 대해 관할 구청이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와 북구청에 따르면

어제 광주시내 버스 운송조합이

광주시 중앙동 문병원 앞에서

현대 백화점 앞으로 무단 이설한 승장장에 대해

기존 승강장과 별개로 신설을 승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승강장 사이의 거리가

백여미터에 불과해 5백미터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는 규정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관할 동장과 경찰서장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시내버스운송조합은 오늘부터

문병원과 백화점 앞 두 군데 모두

버스를 정차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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