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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살인 등 7대 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한 반면 검거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건수는 모두 만9천6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8천8백여건에 비해 840건이 늘어나 4.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살인 사건이
40%의 증가율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마약과 절도가 뒤를 이어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인명 경시풍조와 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범죄발생은 증가한 반면
검거율은 지난해 72%에서 66%로
5% 가량이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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