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견학 버스 전도 18명 중경상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8-09 18:28:00 수정 2001-08-09 18:28:00 조회수 3

오늘 오후 4시 30분쯤

함평군 월야면 석보 마을 앞길에서

한국 수력 원자력 소속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온 트레일러와 부딪혀

전복됐습니다.



이사고로 영광 원자력 발전소를 견학하고

버스를 타고 광주로 돌아오던

74살 조복례씨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중앙선을 갑자기 넘어온

트레일러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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