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97년
IMF이후 어촌에도 도시에서 돌아온 귀어가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패한 어민들도 많았지만
일부 귀어가는 정착해 성공해 이웃마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목포)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이른 새벽 은빛 물살을 가르며 일터로 나서는 완도군 미라리 김충호씨 부부.
김씨 부부가 낯선 바닷일을 찾아 고향에 정착한 것은 6년전입니다.
◀INT▶이명남*부인*
//교육문제 등등 걱정 많았다..//
바닷일에 부딪혔을 때는
막막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바다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전복양식과 새우잡이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바닷일에 더욱 신바람이 났습니다.
◀INT▶김충호*완도군 미라리*
//바다는 노력한 만틈 돌려준다..//
IMF이후 이곳 마을에 정착한 귀어가는 모두 7가구 정도, 대부분 정착에 성공해 이웃마을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INT▶아무개*완도군 보길도*
(S/U)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는 어촌마을, 그래서인지 김씨부부 같은 성공적인 정착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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