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저희 광주문화방송과 스포츠 서울이 공동으로 마련한
2001 호남오픈골프대회가
오늘 승주 컨츄리클럽에서 개막돼 나흘동안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155명이 참가한 첫날 라운드에서는 무명의 신인 김종명이 7언더파를 몰아치며 김완태와 함께 선두에 나섰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effect----
지난해까지만도 2부투어에 머물렀던 김종명.
프로2년차인 김종명은 올 시즌
호남오픈에 첫 출전해서
7언더파를 기록하고 선두에 나섰습니다.
버디 5개에 이글1개등 노보기의 깔끔한 풀레이로
프로선배 김완태와 어깨를 나란히한 김종명은
아마추어 국가대표의 관록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INT▶
한타뒤진 6언더파로 선두를 바짝추격하는 3위에는 올시즌 상금랭킹 1위인 최광수선숩니다.
매경LG패션오픈과 3주전 유성오픈우승으로 올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최광수는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우승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INT▶
지난 3월 마주앙여자 오픈개최를
통해 국내 명문클럽으로 발돋움한 승주컨츄리클럽측은
이번 호남오픈개최로
코스관리와 대회진행능력에서
한단계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갑니다.
이번대회는
내일까지 예선을 치른뒤
선발된 60명이 3.4라운드에 나서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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