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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아직도 공무원 사회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합니다.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 자치단체가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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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이나 공무원 인사등 비교적 부조리가 많았던 행정분야에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짝짝짝
동구청과 함께하는 광주시민행동은 오늘
각종 부조리와 부패를 제도적으로
방지하기위해 클린 동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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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동구청은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7명으로
클린 행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클린 행정위원회는 동구청이 발주하는
입찰이나 계약이 공정하게 이행이
되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 인사위원회에 참가해 구청장에게 인사에 대한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보장받게 됩니다.
◀INT▶
이광영
이번 클린 프로젝트는 계약과 인사문제에 한정되지만 시민단체는 앞으로
행정전반에 대한 감시 기능의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구청과 시민단체의 이번 합의는
행정기관을 시민단체가 제도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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