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속에 피서가 절정에 이르면서
물놀이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7,8월에
도내에서 40여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올 피서철에도 벌써 10여건이 넘는 물놀이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 50분쯤에는
순천시 황전면 섬진강변에서
교회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5살 김찬승군이 숨지는 등 특히 최근 섬진강에서만
5명이 잇따라 익사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 때문이라며 피서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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