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초등학교에 컴퓨터 전담교사가 없어
7차 교육 과정 운영과
교육 정보화 사업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백 50여개 초등학교 가운데
컴퓨터 전담 교사를 확보하고 있는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때문에 7차 교육 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1-2학년 학생들의 경우 전공 지식이 없는
담임 교사가 컴퓨터 수업을 맡고 있습니다.
또 컴퓨터 수업이 2003년부터는 전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전담 교사 확보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7차 교육과정과
교육 정보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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