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 카드 이용 저조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8-15 17:22:00 수정 2001-08-15 17:22:00 조회수 0

소액 결제 수단으로 유용한

직불카드가 가맹점 부족등의 이유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직불카드 회원이

지난 달 현재 117만명으로

지난 상반기와 비교해 10만명 가량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직불카드를 통한 결제금액은

한 달 평균 1억원대에 머물고 있어

늘어난 회원수를 감안하면 1인당 사용액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카드 발행기관들이

일반 신용카드의 이용 확대에만 주력하면서

직불카드 가맹점 확보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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