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실 전용 7차,실기 교육 위축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8-16 10:37:00 수정 2001-08-16 10:37:00 조회수 0

광주시 교육청이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위해

특별 교실을 일반 교실로 전용하기로 함에 따라

실기 교육과

7차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시 교육청은 학교 신축과 증축을 통해

내년부터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줄이기는 어렵다고 보고,

미술실, 실험실 등

특별 교실을 일반 교실로 전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

7차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의 교실 수요가 크게 늘기 때문에

교실 전용으로도 부족한 교실 수를 메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음악,미술,과학 등의

실기과 실험 실습 위주의 학습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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