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일대 적조방제에 비상이
걸렸으나 행정당국의 황토 뿌리기 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없어서 해마다
어민들의 피해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VCR▶
고흥 외나로와 여수 돌산 앞바다에
적조경보가 발령되는 등 남해안 전역으로
적조가 확산되면서 전라남도는 오늘도 어장
정화선과 방제선박 등을 동원해 향토 6백톤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적조경보가 발령되면
어패류를 조기출하해 피해를 줄이고 양식어류의
사육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적조의 원인이 육지와 바다오염에서
비롯됨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책과 함께 바다 쓰레기 투기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