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신축중인 5층 다가구주택이 붕괴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광주시 오치동 서산성당 바로옆에 신축중인 5층짜리 다가구주택 한쪽 벽이 붕괴됐습니다.
이사고로 성당관계자와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고, 건물 근처에 주차된 차량이 견인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관할 구청인 광주 북구청은 1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우해 공간을 비워둔채 4개의 기둥만으로 건물 전체를 지탱하도록 하다보니 결국 버티지 못하고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사실상 보수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날이 밝는대로 철거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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