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사채업자 검거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7-31 23:41:00 수정 2001-07-31 23:41:00 조회수 0

◀ANC▶

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로만

원금의 10배를 빼앗은 혐의로

사채업자 37살 박모여인을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96년

유흥업소 종업원 33살 송모씨에게 천만원을 빌려주고 송씨가 돈을 갚지 못하자 미국이나 일본의 윤락가로 팔아 넘기겠다고 협박하고 폭행해 5년동안 이자로만 원금에 10배인 1억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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