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 절반은 일반인 차지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8-03 14:28:00 수정 2001-08-03 14:28:00 조회수 0

◀VCR▶

영구 임대아파트 2가구에 한 가구는

일반인에게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아파트 관리회사 뉴하우징 전남지부가

영구 임대아파트의 입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만5천 가구 가운데 47%인

7천백여 가구가 일반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지별로는 광주 하남 1단지 860가구,

여수 문수 810가구, 광주 오치 810가구였습니다



주공측은 지난 90년 전후

영구 임대아파트 분양때 신청자가 모자라

일반인을 입주시킨 이후

강제로 퇴거시킬 수 없어 빚어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구 임대아파트에 입주를 기다리는 영세민은

광주.전남지역에서 2천7백여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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