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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임대아파트 2가구에 한 가구는
일반인에게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아파트 관리회사 뉴하우징 전남지부가
영구 임대아파트의 입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만5천 가구 가운데 47%인
7천백여 가구가 일반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지별로는 광주 하남 1단지 860가구,
여수 문수 810가구, 광주 오치 810가구였습니다
주공측은 지난 90년 전후
영구 임대아파트 분양때 신청자가 모자라
일반인을 입주시킨 이후
강제로 퇴거시킬 수 없어 빚어진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구 임대아파트에 입주를 기다리는 영세민은
광주.전남지역에서 2천7백여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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