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줄이기 위해
학교를 증축한다는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에 따라
내년 2월말까지 고등학교의 증축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최근 각 학교별로 증축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그러나 예산 배정과 설계,입찰 공고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만
통상 6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 2월말까지는
착공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증축 공사를 서둘러 시행할 경우
동절기 공사 등으로 인한
부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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