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불법 음반 제작 판매 적발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7-10 11:34:00 수정 2001-07-10 11:34:00 조회수 3

◀ANC▶

대량으로 불법 음반물을

제작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한

일당이 4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생수 판매 대리점으로 위장한채

고속 복사기로 불법 음반물 제작한 뒤 이를 전국에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32살 박재승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1살 박만숙씨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6개월동안 목포시 산정동에

진로석수라는 조립식 건물에

위장 간판을 내걸고

테이프 106개를 고속 복사기로 녹음하는 방법으로

1일 평균 3-4천개씩 모두 220만개를 불법 복제한 뒤

이를 전국에 판매해 2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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