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속에 익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 풍암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43살 이재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이씨가 물속에 떨어진 낚시대를 건지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허우적거렸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수영 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5시쯤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마을 앞길에서 교회 수련회를 왔던
광주시 북구 두암동 2살 김동표씨가
물놀이를 하던중 실종됐다가
30여분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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