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교육청의 예산 운용이

주먹구구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교부받은

교육 환경 개선 교부금 2백84억원 가운데

1/3이 넘는 102억원을

이듬해로 이월하거나 불용 처리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도 교부금 407억원 가운데

102억원을 쓰지 못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이에대해

학교 신설과 증개축 공사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낙찰가가 예정가보다 낮게 결정되면서

차액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