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운영조례안 진통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07 17:43:00 수정 2001-09-07 17:43:00 조회수 0

상무 소각장 운영을 위한 조례안 마련이 주민들의 반발때문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에

상무 소각장 운영과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보류됐습니다.



시의회는 주민 지원협의체도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태고

주민들이 정상가동에 반대하고 있는 만큼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더 거친 뒤

다음회기에 조례안을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조례가 시행될 때까지는

쓰레기 반입 수수료를 받을 수 없고

소각장 운영과 주민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도 지연될 수 밖에 없다며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