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관 아들 소환 - R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19 14:45:00 수정 2001-09-19 14:45:00 조회수 0

◀ANC▶

아버지의 외국인 등록증을 위조해

9억원을 대출받아 해외로 달아났던

왕자관의 아들 손씨는

태국에서 불법체류자로 체포돼

2년 8개월동안 구금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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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로 부터 손씨를 인계받아

광주로 압송해온 경찰은 손씨를 상대로

불법대출 경위와 삼성화재 직원과의

공모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씨는 불법 대출받은

9억원의 대부분을 대부분 자신의 부채를 갚거나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씽크



경찰은 손씨가 대출받을 당시

아버지 행세를 한 공범에게

9천만원을 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사람의 신병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손씨는 지난 98년 태국으로 달아났다

99년 1월 태국 이민국에

불법 체류자로 체포돼 지금까지 2년 8개월동안 구금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손씨가 경찰에 오늘 소환되자

(스탠드 업)

지난 8월 삼성화재에 7억여원의

손해배상을 해준 동구청은 이번

경찰의 수사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임채관 동구청 기획정보실장



경찰은

내일 중으로 손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일단 구속영장을 신청한뒤 보험회사 직원과의

공모여부를 계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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