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수수료 인상 잇따를듯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8-24 17:48:00 수정 2001-08-24 17:48:00 조회수 0

대출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은행권이

각종 수수료를 인상하거나 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주택과 국민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최근 은행업무 전반에 걸친 원가 재산정 작업을 마치고 빠르면 다음 달부터 각종 수수료를

올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 은행들은 특히 그동안 무료로

대행해주던 국고수납 업무등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어서 고객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이번 달부터

관리비 예치 여부나 자동이체율 등을 따져

기여도가 낮은 아파트에 대해서는

관리비 고지서 인쇄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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