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청 정전 업무 마비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8-27 11:31:00 수정 2001-08-27 11:31:00 조회수 1

광주 시청이

정전 사태로 업무가 중단되고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시청 청사 사무실 전체에 갑자기

전기가 나가면서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전기가 나간 이후 비상 전기시설이

가동되지 않아 시청 행정 전산망이

모두 마비돼 2시간 여동안

전산 업무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시청에 업무를 보러 왔던

많은 민원인들이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지하실에 있는

배전실 변압기가 과부하로 정전사태가

빚어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 등으로

과부하가 걸려 있어 자칫 또다른 위험이

우려돼 비상 전기 시설은

가동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