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증축허가신청 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8-31 11:06:00 수정 2001-08-31 11:06:00 조회수 3

찬반논란이 뜨거운 바스프 공장입주와 관련해

최근, 여수시에 공장증축 허가신청이 들어와

허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한국 바스프측이 지난 16일,

착공계이전 단계인 공장증축 허가신청서를

접수시켜, 검토에 나섰으나,

정화조의 용량 부족등, 미비점이 있어

보완 요구를 해 놓은 상태라며,

관련 부서의 의견을 모아

허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그러나,

현재 접수된 서류상으로는

증축을 불허할 만한 하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

허가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시의회측은

안전과 환경의 문제로

입주여부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시점에서

여수시가 건축허가를 내주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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