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적조피해 줄이기위해 활어 첫 수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8-31 11:04:00 수정 2001-08-31 11:04:00 조회수 3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가 계속 늘어나자 정부가 처음으로 활어를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폐사 피해액이 이미 30억원에 육박하는등 피해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며 적조로인한 어민들의 피해를 줄이기위해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투입해 동.남해안등 적조피해 지역의 활어를

대량 수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고등어와 꽁치, 대구, 오징어 등 냉동어류만 수매해 왔습니다.



해양부는 빠르면 내일부터 우럭과 광어 등 양식활어를 재해대책법에 따른 가격보다 높고 시세보다는 약간 낮은 가격에 매입한 뒤

급냉시켜 지구별 수협 냉동창고에 보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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