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남여 출생 성비 불균형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남자 아이의 출생 성비는
여자 100명당 110명으로
지난 99년 108.5명에서 1.5명 늘어나는 등
최근 3년째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남아 선호 사상이 여전한데다
불법적인 태아 성감별과
선택적 임신 중절이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태아 성감별 등
의료기관의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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