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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기업들은 내년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4/4분기 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 즉 경기 실사지수가 89로
3/4분기 91보다 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IT 산업의 불황으로 경기둔화가 계속되고
기업들의 내수와 설비투자, 수출이
부진한 상태를 보이는 등
불확실한 요인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조립 금속과 자동차, 전기전자는
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비금속 광물과 기계, 음식료품은
침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역 기업들은 또 내년에도
경기가 저점에 머물 것이라고 응답해
내년 경기 전망도 어둡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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