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계의 댐 건설로 수량이 줄어들어 하류 농경지에 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섬진강 하구인
광양시 진월면 일대 시설채소 농지에 지난 99년
백12헥타아르,지난해 백14헥타아르의 염해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진월면보다 상류지역인 다업면
도사리 농지에도 농업용수로 상용될 수 없을
만큼 염분이 다량 검출되는 등 상반기에만
백16헥타아르의 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상습적인 염해발생은
대규모 댐 건설로 섬진강 하구로 흘러 들어야
할 수량이 대폭 감소한데다가 바닷물의 유입이
늘어난 때문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