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염해

황성철 기자 입력 2001-09-04 13:42:00 수정 2001-09-04 13:42:00 조회수 3

섬진강 수계의 댐 건설로 수량이 줄어들어 하류 농경지에 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섬진강 하구인

광양시 진월면 일대 시설채소 농지에 지난 99년

백12헥타아르,지난해 백14헥타아르의 염해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진월면보다 상류지역인 다업면

도사리 농지에도 농업용수로 상용될 수 없을

만큼 염분이 다량 검출되는 등 상반기에만

백16헥타아르의 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상습적인 염해발생은

대규모 댐 건설로 섬진강 하구로 흘러 들어야

할 수량이 대폭 감소한데다가 바닷물의 유입이

늘어난 때문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