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속 망가진 꽃길 방치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9-08 12:43:00 수정 2001-09-08 12:43:00 조회수 14


공공근로 인력이 투입돼 조성된 꽃길이
일선 구청의 무관심속에 방치되다
해바라기 절반이상이 말라 죽었습니다.

광주시 북구청이 첨단단지 영산강변
3킬로미터 가량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길이
지난 7월 꽃길나들이 행사이후에 방치되다가 잡초와 물부족때문에 해바라기 절반이상이 고사했습니다.

이 꽃길은 총 사업비 4백만원에,
공공근로 인력 30여명이 투입돼 조성됐지만 허술한 관리때문에 애꿎은 예산과 공공근로 인력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또 인근 주민들은 무성한 잡초와 말라 죽은 해바라기가 뒤엉킨 채 방치되고 있다며 관할구청인 북구청이 망가진 꽃길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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