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의 원산지 표시 단속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광주시가 올 상반기 동안 실시한
농수산품과 공산품의 원산지 표시
단속 실적은 10건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적었습니다.
전남은 같은 기간동안 260여건을 단속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실적을 보였지만
공산품에 대한 단속 실적은 한 건도 없고
농수산품 단속에만 치중됐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는
650여건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적발해 172건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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