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단속 농산품에 국한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06 15:28:00 수정 2001-09-06 15:28: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지역의 원산지 표시 단속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광주시가 올 상반기 동안 실시한

농수산품과 공산품의 원산지 표시

단속 실적은 10건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적었습니다.



전남은 같은 기간동안 260여건을 단속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실적을 보였지만

공산품에 대한 단속 실적은 한 건도 없고

농수산품 단속에만 치중됐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는

650여건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적발해 172건을 형사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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