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여수시 문수동 471-5
전북유통사 조립식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20여평과 창고 안에 있던 가정용 부탄가스 600여 상자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추산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창고 옆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이 회사 사원 31살 김석두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종이박스 등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불이 나면서 부탄가스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터져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교통이 2시간 가량 통제되는 등 소동이 벌여졌으나 다행히 인근 4층 건물 일부가
그을고 외벽 전기시설이 손상을 입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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