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는도의회(리포트)-삼원

황성철 기자 입력 2001-09-10 17:05:00 수정 2001-09-10 17:05:00 조회수 12

◀ANC▶

거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동결된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내년도 지방의회

의정운영공통경비를 20%인상하라는 예산편성

지침을 내려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55명의 전남도의원들은 각자 매월 90만원의

의정활동비를 지급받고 백20일 기간의 회기

수당을 챙깁니다



공통경비를 빼고 1인당 연간 2천5백만원이

넘는 의정활동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의정활동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10일간의 회기를 잡아놓고도 절반가량을 상임위

활동과 자료수집 등으로 짜놓았습니다



임시회동안 서울서 열리는 평통

자문회의에 참석해 놓고도 버젓이 회기수당과

회의출석비를 챙겼습니다

인터뷰(차봉근전남도의장)



최근 행정자치부는 내년도 지방의회 의정운영공통경비를 20%인상하라는 예산편성

지침을 전라남도에 내려 보냈습니다



이에따라 식사나 현장조사 활동등에 사용되는 의정운영 공통경비는 1인당

연 백50만원에서 6백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명예직인 전라남도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올 총 예산은 20억원에 이릅니다



의원 1인당 웬만한 직장인의 연봉을 웃돌고

15년차 이상 공무원이 받는 급료와 비슷한 의정

활동비가 이미 지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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