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6일 광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살인 사건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밤 광주시 북구 오치동 모 이용원에서 발생한 45살 김모씨 살해사건은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단서가 나오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주변 인물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7시쯤
자신이 살해범이라며 전화로 자수의사를 밝힌
남자를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광주시 서구 내방동에서 발생한
대낮 주택가 임산부 살인사건 역시
사건 발생 10여일이 지나도록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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