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도교육감 선거에서 투표를 하게 될
학교 운영위원들은
교육감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법을 잘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 위원회가 전남지역 학운위원 2백20명을 대상으로 우편 조사한 결과
입지자들이 선거법을 잘 지킨다는 응답은
45.7%에 그쳤습니다.
또 선거법을 지키지 않는 이유로는
홍보 기회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55.2%,
선거법 준수 의지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44.8%로 조사됐습니다.
공명 선거 분위기를 저해하는 원인으로는
응답자 열명 가운데 6명이
학연과 연고 중심의
투표 조장 행위를 꼽았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4.8%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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