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업체 "1천원 팔아 39원 이익"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8-25 08:02:00 수정 2001-08-25 08:02:00 조회수 3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천원 어치물건을 팔아 전국 평균의 3배인 39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의

'2000년 광주.전남 제조업 기업경영분석'결과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1%로 전국 평균 7.4%보다 0.7% 포인트 높았으며 부채비율은 133.5%로 전국 평균 210.6%에 비해 훨씬 낮았습니다다.



이는 1000원 어치 물건을 팔아 얻은 81원의 영업이익 가운데 이자비용과 환차손,

유가증권 평가손을 제외한 39원을 벌어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매출액과 총자산 등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광양제철과

LG칼텍스정유 등 일부 우량 대기업을 제외할 경우 이 지역 중소기업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국 평균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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