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최대한 활용해야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24 17:01:00 수정 2001-08-24 17:01:00 조회수 0

◀ANC▶

광주권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적,정신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오늘 광주에서 열린

지역사회 개혁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지방 경제의 경쟁력을 높히기 위한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습니다.



이정일 서구청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으로 대표되는

광주의 이미지를 자원화 시켜야 한다며

특히 무안 국제공항을 김대중 공항으로

이름붙혀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정일



또 목포 시민단체연대의 김종현 사무처장은

도청 이전 논란으로 불거진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하기 위한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김종현



올바른 지방행정 개혁을 주장하고 나선

상주대 하혜수 교수는

겉돌고 있는 읍면동 기능전환을 예로 들며

정부의 획일적인 지침에 의한

개혁의 한계를 꼬집었습니다.



◀INT▶하혜수 교수



토론회 참석자들은 또

지역 경제 발전과 지방행정 개혁을 위해서는

지방의 자율성과 다양성에 기초를 둔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 분배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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