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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호선과 24호선이 각각
신안군 장산면과 임자면으로 변경돼
지역개발이 낙후된 섬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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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부산까지 국도 2호선
기점이 지난 25일 대통령령으로
신안군 장산면 북강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도 2호선은
장산에서 신의 하의 도초 비금 암태
압해까지 당초보다 67킬로미터가
연장됐습니다.
국도 24호선도 울산까지 기점이
지도읍 점암에서
임자면 진리로 변경됨에 따라
임자에서 지도까지 3점5킬로미터가
국도로 승격됐습니다.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이같은 국도 승격에 따라 섬지역
주민의 가장 큰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
신안군의 역점사업인 연륙 연도교
사업은 대부분 양여금 사업으로 추진돼 체계적인 재원조달이 부진했으나
앞으로 국가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습니다.
국도 2호선과 24호선 가운데
연륙 연도교 시설은
13개 지구가 계획돼 있으나
비금 도초만 개통돼 최소
1조5천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낙도의 전천후 도로망이 구축되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물류개선 등
지역 산업구조도 근본적으로
달라질 전망이어서 지역개발
계획의 새로운 접근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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