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4개월 연속 감소세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8-29 15:32:00 수정 2001-08-29 15:32: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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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의 수출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지난달 수출은 6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7억 5천만 달러에 비해

17.4%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수출이 5.8% 줄어든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지역의 주력 수출산업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산업이

미국과 일본의 경기 침체로 하락하는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수출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 미국, 일본, 유럽 수출은 감소한 반면

중동과 아세안 지역에 대한

수출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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