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남해안 일부 해역에 내려졌던

적조 경보가 적조 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국립 수산 진흥원은

바닷물의 온도가 다소 내려가

적조가 소강 상태를 보임에 따라,

고흥 나로도에서 여수 소리도 남단에 내려졌던

적조 경보를 적조 주의보로 대체했습니다



그러나 여수 소리도 남단에서 울진 죽변까지 해상에는 여전히 적조 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전라남도는 오늘도 정화선 4척을 비롯해 83척의 배를 동원해 적조 생물의 밀도가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황토를 뿌리며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적조로 인해 25만 6천 마리의 양식 어류가 폐사해 3억 3천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