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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 감사에는
시.도 통합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허지사의 외유와 고시장의 출석 거부로
국감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최근 고재유 시장과
허경만 지사가 통합에 원론적인 합의를 하면서
이번 국정 감사장은 시.도 통합 논쟁으로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 허경만 지사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해외순방길에 오르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감 결석을 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통상적으로 국감이 10월에 열리는 것을 감안해
순방 일정을 9월로 잡았다며
외교상 결례를 범하면서까지
국감에 임할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사정이 이러자
고재유 시장도 지사도 없는
국감장에 들러리로 나설수 없다며
증인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INT▶
따라서 이번 국정감사장은
시.도 통합 논란을 다시 불러 일으켰던
두 당사자 모두를 볼수 없는 가운데
이들의
책임 있는 발언도 들을수 없게 됐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전남도청 이전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보고
이번 국정 감사장을 벼르고 있는
한나라당의 집중 포화를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번 허지사의 국감 불참과
시도 통합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표결 주장을 하고 있어
다음주부터 시작될 국감장은
이에 대한 성토장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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