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재정 문제 지적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10 19:51:00 수정 2001-09-10 19:51:00 조회수 0

◀ANC▶

오늘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열악한 재정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의도 쏟아졌습니다.



또 광주시의 대북 교류사업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하나같이

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광주시의

재정 상태를 꼬집었습니다.



송석찬



의원들은 특히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50억원이 넘는 대형사업이

9개나 추진되고 있다며

재원마련 대책을 물었습니다.



윤두환



또 광주시 전체 부채의

35%가 상환기간이 10년 미만인

단기채인 것도 재정압박을

증가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전갑길



이와함께 지난해 고재유 시장이

평양에 다녀온 뒤 추진하고 있는

김치와 미술품 교류 아직까지

가시화되지 않는 등 광주시의

대북 교류사업도 비판대에 올랐습니다.



박종희



고재유 광주시장은

감치 축제가 아직 한달이 남았다며

그때까지 북한 김치의 전시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산업이 낙후된 도시에 개발을

추진하다보니 부채가 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내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교통과 숙박시설,문화예술 행사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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