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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열악한 재정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의도 쏟아졌습니다.
또 광주시의 대북 교류사업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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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하나같이
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광주시의
재정 상태를 꼬집었습니다.
송석찬
의원들은 특히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50억원이 넘는 대형사업이
9개나 추진되고 있다며
재원마련 대책을 물었습니다.
윤두환
또 광주시 전체 부채의
35%가 상환기간이 10년 미만인
단기채인 것도 재정압박을
증가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전갑길
이와함께 지난해 고재유 시장이
평양에 다녀온 뒤 추진하고 있는
김치와 미술품 교류 아직까지
가시화되지 않는 등 광주시의
대북 교류사업도 비판대에 올랐습니다.
박종희
고재유 광주시장은
감치 축제가 아직 한달이 남았다며
그때까지 북한 김치의 전시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산업이 낙후된 도시에 개발을
추진하다보니 부채가 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내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교통과 숙박시설,문화예술 행사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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