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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은 공무원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순천대 신입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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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장래 희망하는 직업은 단연
공무원이 으뜸이었습니다.
순천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올 신입생 9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희망 직종은
교직공무원이 23.3%
일반공무원이 16.3%인 것으로 조사습니다.
반면, 과거에 가장 선호대상 직종이었던
대기업 등 일반 기업은 1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안정된 직업이 38.6%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99년에 비해서 5.6%포인트가
증가한 것입니다.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직업 선호도도
38.5%를 차지했지만
지난 99년에 비해서는
9.1%포인트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IMF 이후에 불안한 경제 여건이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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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학원이나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전체 24.4%를 차지해
신입생들도 예전과는 달리
입학 때부터 진로 문제와 결부돼
고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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