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공무원이 으뜸"-R

김주희 기자 입력 2001-09-14 15:56:00 수정 2001-09-14 15:56:00 조회수 0

◀ANC▶

요즘 학생들은 공무원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순천대 신입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INT▶

◀INT▶

학생들이 장래 희망하는 직업은 단연

공무원이 으뜸이었습니다.



순천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올 신입생 9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희망 직종은

교직공무원이 23.3%

일반공무원이 16.3%인 것으로 조사습니다.



반면, 과거에 가장 선호대상 직종이었던

대기업 등 일반 기업은 1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안정된 직업이 38.6%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99년에 비해서 5.6%포인트가

증가한 것입니다.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직업 선호도도

38.5%를 차지했지만

지난 99년에 비해서는

9.1%포인트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IMF 이후에 불안한 경제 여건이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INT▶

한편, 대학원이나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전체 24.4%를 차지해

신입생들도 예전과는 달리

입학 때부터 진로 문제와 결부돼

고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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