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단지에 방화성 화재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밤 9시반쯤

여수시 봉산동 어항단지에 계류중인

덕인호등 두척에 화재가 발생해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난것을 시작으로

오늘 새벽 1시쯤에도 똑같은 위치에서 76톤급 안강망 어선의 일부가 불에타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나는등 최근 1주일새 같은장소에서

3건의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여수시 봉산동 어항단지에서는

지난 98년 여름철에도 수차례에 걸친

방화성 화재가 미궁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낚시객들의 실화나

고의적인 방화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야간 순찰과 탐문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