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전남 서부해역 증가추세(연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8-31 11:46:00 수정 2001-08-31 11:46:00 조회수 3


전남해역의 적조가 일부 소강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완도와 장흥등 서부해역에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적조주의보가 내린 완도해역은 ㎖당 최고 2천100에서 2천170
개체로, 장흥과 고흥 일부 해역도 ㎖당 890개체에서 980개체로 다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14일 적조가 처음 발생한 뒤 지금까지 모두9만4천여마리의 어류와 전복이 집단폐사해 1억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산당국은 특히 6건의 피해사례가운데 육상종묘 배양장에서 해수를 사용하다 발생한 사례가 3건을 차지해 바닷물 사용시 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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