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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돈을 뺏은
조직폭력배 천4백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 지방 경찰청은 지난 5월 부터 어제까지;
백일 동안 조직 폭력배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노점상이나 영세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뜯거나 폭력을 일삼아온
천 4백여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사채를 빌려준뒤 폭력을 행사한 속칭 무등산파 행동대장 32살 나모씨등
410명을 구속하고 천여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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