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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비를 보장하라는
농민 단체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올 수확기 쌀 대란 우려속에
지난달 28일 정부가 내놓은 쌀 종합대책은
쌀값 하락 피해와 미곡 처리장 적자를
농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농민회는 이에따라
오늘 오전 10시 도청 앞에서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갖고,
각 시,군 농민회별로
천막 농성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또 다음달 하순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한 칠레 자유무역 협정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15일 광주역에서
광주.전남 농민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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