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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쇼등 퇴폐문란행위가 최근 수년새
노래방등 유흥업소내에서 독버섯처럼
빠르게 번지고있습니다.
업주의 얄팍한 상혼도 문제지만 단속에 걸리더라도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게
단속당국의 고민거립니다.
목포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최근 수년전부터 하당 신도심지역 노래방들을
중심으로 1종 유흥허가를 앞다퉈 받는
기현상을 빚고있습니다.
아예 내놓고 술과 여자접대부를 제공할 수있고
귀찮은 단속도 피할 수있는등 세금을 좀 더 내더라도 얻는 이익이 많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1종 노래방들이 하당 신도심과
북항일대에서 우후죽순식으로 늘면서
손님을 끌기위한 각종 음란 퇴폐행위가
판을 치고있습니다.
여자접대부로 하여금 옷을 벗게하거나
속칭 2차를 내보내는등 낯뜨거운 행위가
노래방에서 만연되고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이들 업주들이 이같은 음란 퇴폐영업에 대해 크게 개의치않고있다는데있습니다.
◀INT▶ 목포경찰서 방범과
(청문과 사법처리뒤 행정처분,,서너달씩 걸려.)
또 1차에 한해 영업정지대신 수백만원정도의 과징금으로 막을 수있고 또 행정처분을 받기까지 계속 영업을 할 수있기때문에
큰 손해를 보지않습니다.
(S/U) 지난 6월초에 나체쇼를 하다가 적발된
하당의 한 노래방입니다.
적발된지 벌써 석달째 되지만 지금까지도
문을 연채 버젓이 영업하고있습니다.//
단속에 여러번 걸려 허가취소가 되더라도 업주나 간판을 바꿔 다시 영업하는등
법망이 퇴폐업주가 빠져나갈수있는 길을
열어주고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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